카페 투어를 하기로 했다!
씐나싄나~~(*≧▽≦)
과거 사창가였던 근대골목을
도시재생적 개념으로 탈바꿈하는 중인 듯했다.
그중 우리가 처음 방문한 곳은
대구 청년 응원 카페,
대화의 장
휴무 월요일
OPEN 12:00 - 24:00
대화 살롱 TALK HOUR
화~토 18:00 - 23:00
10,000원 (2시간 + 음료 1잔)
아직 근대의 모습을 갖고 있는 북성로의 골목은
그 시대에 살아보지 못한 나도
추억을 걷는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줬다.
근처에 와인 바가 많았다.
차만 없으면 한잔하는 건데.....
대화의 장은 1920년 대화장 여관 자리이다.
근대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각각 다른컨셉을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들이 대화를 통해 공감을 형성하고,
창조적인 생각을 실현을
'대화'라는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고민해보는 공간으로 여겨졌다.
당시에 서양의 영향을 받은 것일까?
스테인드 글라스 창이 눈길을 끈다.
가장 맘에 들었던 공간인 광장!
광장을 통해서 와인바, 카페, 공방 등을
방문할 수 있었다.
나는 근대건물의 특징인
벽돌, 석재, 목재의 조화를 참 좋아한다.
현대건물의 우람함 보다
무엇인가 감각적인 느낌.
색다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커피 한잔 하고 싶었지만,
우린 두 번째 목적지가 잇기에..!!!
오늘은 패스!
트라스 구조를 노출시키는 인테리어가
요즘 유행이다.
노출..
난 노출된 구조가 숨긴 것보다
고급스럽다고 느낀다.
하지만, 천정형 에어컨이 항상 방해하지!!!!
절로 대화가 될 것 같은 공간이다..
매우 고즈넉한 한옥 느낌.
다들 조용히 차를 마시거나 수다를 떨고 있다.
계단식 공간에서는 영화감상도 하는 중이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공간!
이렇게 대화의 장을 둘러본 후 빠져나왔고..
낡고 좁은 골목을 지나서 도착한 곳!
시간이 중첩된 감성문화공간,
믹스 카페 북성로점
OPEN
평일, 토요일 15:00 - 23:00
일요일 13:00 - 21:00
휴무 월요일
주차공간 X
(평일 6시 이후, 일요일 무료 거리 주차 가능)
소품이 어쩜 이리 하나하나 다
아기자기한지...........
๑'ٮ'๑
주문을 하고 나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낀 중정이 있다.
매우 감성적이다....๑•‿•๑
중정에서 떼는 장작불의 냄새가
2층까지 번졌다.
중정을 보며 계단을 올라가면,
2층 건물.. 낡은 듯 강해 보이는 옛 주택이 너무 좋다!!
사실.. 나는 장작 냄새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캠핑가도 불멍을 즐기지 않는다.
장작의 감성만 살짝 맛보고
실내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는다 ㅋ.ㅋ
믹스 카페 최고의 감성공간으로 예상되는
장작 향 나는 통로 공간!
가시면 커피잔 놓고는 꼭 사진 찍으시길~
우리는 옆으로 나란히 앉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2인 소파가 있는 창가 자리에
자리잡았당!!!
이날 웃겨 죽을뻔한 날ㅋㅋ
커피도 잘 안 드시는 분이
꼰빠냐를 시켰다 ㅋㅋㅋㅋㅋㅋ
에스프레소 위에 크림이 올라간 커피인데
엄청 쓰다 ㅋㅋㅋ
결국 크림만 먹음
근데 커피는 진짜 맛있었다...
꼰빠냐도 (쓰지만) 맛있고
라테는 정말 구수한 맛까지 남♡
♡커플 신발 자랑♡
카운터에 있는 움직이는 냄비 ㅋㅋ
끝까지 보면 볼 수 있다
꒰ღ˘‿˘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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