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E to go

[상주 카페]주택개조 카페 '무양주택'

수루메이 2021. 1. 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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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양 주택  

 

OPEN    12:00

CLOSE    22:00

화요일 정기휴무


 

 

 2년전 왔던 식당(지천식당)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은 상주,

밥을 배 터지게 먹고 커피 맛집에 들렸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카페안에서 머물 수는 없었지만

오히려 음료가 나오는 동안

내부 구경을 제대로 할수 있어 좋았던,

 

 

주택 개조 카페 '무양주택'

 

무양주택의 입구쪽. 

한국 옛날 주택답게 외벽선이 들쭉날쭉..

난 이런 건물선이 좋다.

무양 주택의 외부 좌석 같은 여유공간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도

이런 건물 모양 덕이 아닐까๑•‿•๑

 

 

무양주택이 카페이기 이전, 저 계단을 올라가면 뒷간이 있었을듯ㅎㅎ

건물 외부에 붙인 타일조차 추억 돋는 느낌이다.

그나저나 파세코 27.. 갖고 싶다....

 

 

 

카페 입구. 내부에서 저 창을 통해 내다보는 느낌이 아주 좋았다.

 

끼이익-------- ✪‿✪

 

 

문을 열고 들어오면 보이는 개구부. 개구부를 통해 주방?을 볼수있다. 주방에 볕이 잘 들고 넘 아담해서 예뻤는데,, 사진을 찍지못했따 (°◇°;)

 

 

가장 넓은 테이블인듯... 광합성 하기 딱이다

 

주택 개조 카페이기에 한 방(공간)에 한팀, 많게는 두팀정도가 머무를 수 있다.

 

요즘,  거대한 카페들이 쑥쑥 생겨나고 있다. 

카페 고객층이 주인의 시선을 받지 않는(ㅋㅋ) 편안한 공간을 원해서

그런 게 아닐까 하는데,

오히려 이렇게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주택 개조형 카페가

그런 편안함을 제공해주는 동시에

프라이빗한 시간 또한 가질 수 있어서 일석이조인듯하다 ㅎㅎㅎ

 

(그리고.. 갬성.. 폭발... 모든 구석을 다 사진에 담고 싶었다.)

 

 

 

요즘 보온보냉주전자를 많이들 사용하시던데... 나도 하나 쓰는데.. 너무 이쁘고 편해서 집콕에 딱 좋다!

 

 

빔프로젝트.. 텐트에 빔플젝 쏘고싶다..진정해..  ლ(´﹏`ლ)

 

 

안으로 들어가면 옛주택에선 창고?공간이었을 듯한 방 두개로 통하는 계단이 있다. 왼쪽은 내려가고, 오른쪽은 보시다시피 올라간다

각 방에 한 팀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인데,

사회적 거리두기 덕(?)분에 사진 찍을 수 있었을 것이다...

엄청 인기 많은 좌석일 듯

 

 

지하공간이다. 소품하나하나 넘작고소중하다

 

 

라디오?오디오? 어딜가나 라탄제품이 많다, 요즘ㅋㅋ

 

 

지하라기보단 반지하?정도라 창을통해 밖을 내다볼 수 있다. 

 

 

읏쌰!! 낮은입구

 

 

리모델링 하신분 아이디어가 대박인듯하다......................

 

 

다락방!!!! 우리할머니댁에도 이런 방이 있었는데, 그 방은 창고였다.

 

 

 

여러가지 귀여운 것들을 판매한다. 텀블러욕심나..

 

여러분 새로운 텀블러 사시면

!!꼭!!

식용유로 닦고 사용하세요!! 시꺼먼 때가... 나올 거예요...ㅠㅠ

-딴소리.

 

 

 

한장에 1500원 이었던 엽서! 넘귀여워서 네장이나 플렉쓰 ( ´•౪•`)

 

 

이뿌당............. 창너머 보이는 주방

 

 

하나같이 우리집에 두고싶은 소품들로 가득찬 무양주택

 

 

테이크아웃 컵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브랜딩에 정성을 엄청 쏟으신 듯

 

 

김치치씨는 화이트초콜렛모카를 드셨고, 나는 카페라떼를 먹었다. 나는 얼죽아!

커피 맛집이라 해서 찾아온 무양 주택이어서

커피맛에 대해 기대를 많이 했지만

...

 

과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커피맛이 너무 좋았다!! 

달달한 화이트 초콜렛 모카도 맛있었지만,

카페라테..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제 핫플이 될 텐데.. 다시 갈 수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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