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노지 캠핑

[대전 노지캠핑] 흑석유원지 캠핑 후기 / 흑석유원지에 만실일때는?!

수루메이 2021. 4. 20. 17:33
728x90

더워지기 직전의 날씨............ 

 

 

 

대전에 사는 동생을 만날 겸,

대전에서 텐트 직거래도 할 겸,

 

대전 노지를 찾아 슝 가봤다!

 

 

 

 

 

 

그렇게 찾아간 곳은 대전의,,

흑석유원지 

 

지도에 흑석유원지를 찍게 되면,

우리가 원하는 노지 캠핑장이 나오지 않는다.

 

'흑석동 622'

흑석유원지의 장점 중 장점인..

화장실의 주소를 찍고 가야 한다!

 

 

노지 캠핑장은 화장실의 퀄리티가

제일 중요하다.

흑석유원지는 화장실이 상대적으로멋진 덕에, 많은 캠퍼들이 찾으신다.

 

 

 

사진속 다리옆에 보이는 건너편이 흑석유원지!

 

 

우리는 흑석유원지 화장실 옆에 자리 잡는 것을 실패하여

건너편 다리 밑에 있는 계곡 쪽에 자리를 잡았다.

 

 

( 10팀 정도가 텐트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매너 없는 장박 캠퍼들이 차지한 자리만

5자리쯤 된다. 

강제 철거한다는 현수막이 붙어있었지만,

무용지물!

제발 매너 캠핑해요 여러분 ㅠㅠ)

 

 

 

 

 

그런데 웬걸?!

물소리 덕에 더 기분 나고

훨씬 시원하다 ㅋㅋ

 

 

 

 

 

대구에서 오는 길에

매천시장에 들러서 사온

총알 오징어!!!!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맛있었다

 

 

 

 

가리비도 같이 사 왔는데..

숯이 부족했다...!!

 

다행히 옆에 놀러 오신 가족분들의 호의로

숯을 빌릴 수 있었고,

 

감사의 의미로 가리비를 나눠드렸더니

아이가 고구마를 답례로 줬다..♡

아름다운 세상! 룰룰~~◡( ๑❛ᴗ❛ )◡

 

 

 

 

 

화로를 쓰는건 귀찮지만, 항상 음식의맛은 몇배로 맛있다 ㅋㅋㅋ

 

 

 

 

 

 

 

 

맥주를 한잔씩들 했다.

안주가 기가 막혔지만,

운전을 위해 한 모금만 할 수밖에 없었다는..

ㅠㅠㅠㅠㅠㅠ

 

당일 캠핑의 단점.. 뚜뚠

 

 

 

 

 

오늘 막 직거래한 텐트 ㅋㅋㅋㅋㅋ

이날이 첫 피칭이었구나??

텐트를 처음 친다고 조금 애를 먹었다.

 

사진 속의 동생과 김 치치님과는

지금 절친이 되었다.ㅋㅋㅋㅋㅋㅋ

 

 

 

 

 

 

날씨도 좋았지만,

구름이 예술이었다. 

 

 

항상 좋을 때는 해가 빨리 진다 ㅠㅠ

얼마 먹지도 못했는데 해가 졌고,

차 라이트를 켜고 철수했다.

 

 

 

 

 

대전에 노지가 많다던데,,,

노루벌 야영장 같은 곳도 방문해보고 싶다.

 

아 참,

갑천이 흐르고 있는 흑석유원지!

그래서 배스낚시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은

꼭 한 번 가볼만한 듯~~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