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노지 캠핑

[포항노지캠핑]우리 캠핑의 시작

수루메이 2021. 1. 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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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막 터지고..

난 대구사람이기에 초반에 불가피하게 방콕만이 가능했던 시기에...

몇주는 방콕하고 지내는 중이었다.
그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사람과 접촉하지 않을수 있는 여행을 가자!

하고 원터치텐트와 버너만 챙겨 떠난 포항

 

 

 

드라이브를 좋아하는 우리 커플은
캠핑을 좋아하기 전에도

노지를 몇곳 알고 있었다고 한다!

 

 

우리는 항상 포항에 가면 목적지로 가는 빠른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안도로를 쭈욱---달린다! 가끔 얻어걸리는 미쿡에 온듯한 너낌을 너낄수 있다 ㅎ

 

 

 

개인적으로 경북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는 칠포해변

 

칠포 해수욕장은 사람이 항상 적다.
나만알고싶은 장소.. 이지만

또 이 풍경을 다들 느껴보셨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ㅋㅋ

캠핑족도 꽤 찾아오지만,

해변가가 넓어서 그런지..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우린 참 좋아한다.

 

 

 

이때가 작년에 태풍온 후 였는데.. 나무들이 아주 역동적이다 ㅋㅋㅋ 해맑은치치들

 

 

칠포 모래사장엔 나무를 키우는지 초록색 울타리가 쳐져있다. 

실제로 봤을 땐 해변이 안보여 아쉬웠지만 보다보니 해변이랑 어울리는듯...?

 

우리가 자리를 편 곳은 해변가와 숲(캠핑하는 장소) 사이에 있는 낮은 언덕이다.

모래가 푹신해서 텐트에서 너무 편안했지만 장비에 모래가 끼이는것을 주의해야한다.

 

이때도 라면을 먹었네 ㅋㅋ 요즘 캠핑가서도 라면이 우리 최애인데..

라면이 최고인것은 불변의 진리인가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질녘에 한 15분 억지로 볼수 있는 귀한 하늘색

 

 

 

 

바다 반대편이 서쪽이라 해가진다. 포항엔 일출 보러와야겠구나 했던 시간.

 

 

 

칠포해수욕장에서 좀더 올라가면 있는 아담한 해변, 오도리해수욕장 인근. 그 특유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멍멍이를 보기위해 포항에 갈 때 마다 들린다.

 

 

 

오도리 하늘이 더 예쁜가?ㅋㅋ 저 멀리 낚시하고 돌아오시는 아저씨 옆을  멍멍이가 쫄래쫄래 따라온다. 우리가 저 멍멍이 2개월 애기때 부터 간식을 챙겨주곤 했는데.. 그래서 정이 많이 들었다. 지금은 두살넘은 멈머 이름은 황금이♥
오구오구 우리황금이ㅠ__ㅠ

 

 

 

오도리 바닷가 해지기 직전에 꼭 사진 찍으러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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